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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는 왜 하는걸까. 할 일을 관리하고 스케줄을 관리하고 더 나아가 프로세스 업무와 프로젝트를 관리해야하는 이유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효과적으로 잘 처리하여 시간을 보다 잘 사용하기 위함이다. 과거의 삶과 현대의 삶을 비교해보면 더욱 정교해지고 섬세하며 고려할 게 많아진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에 따라 맡은 역할도 많고 할 일도 세세하며 복잡해진다. 우리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욕구에 맞는 삶을 살기 어려워졌고 해야하는 일을 하게 되어 만족감이 낮아진 삶을 살게 된다. 이럴 땐 둘 중 하나다. 할 일을 집어 던지거나 아니면 제대로 처리하는 역량을 기르거나. 회피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맞닥뜨리거나 아니면 도망치거나 뿐이다. 그러니 우리가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은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여가 시간을 .. 2023. 1. 19.
투두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과 일정을 기록하는 애플 캘린더 습관 들이기. 큰 화를 당하면 습관화가 된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중에 다음주에 만날 약속을 잡는다고 하면, 그 즉시 스마트폰을 꺼내서 일정을 기록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머릿속으로 기억한다고 생각하고 이내 까먹는 사람도 있다. 습관을 들이는 것은 뇌의 영역을 활성화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일종의 연쇄작용인 것이다. 할일이나 일정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캘린더를 습관처럼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캘린더를 사용할 마음을 먹고나서도 2-3개월은 족히 걸린다. 보통 캘린더나 할일 관리를 습관화 하는 것은 오래걸리는 일이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많이 들여다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열어보고 할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다. 전화통화를 하다가 중간에 캘린더를 .. 2023. 1. 19.
일정관리와 업무유형 - 할일, 프로세스, 그리고 프로젝트 일에 다양한 유형이 있다. '서류 찾아주기'처럼 단 번에 끝낼 수 있는 일이 있고, '작업파일 팀장님 검토받아 인쇄소에 넘긴 후 검수하러 다녀와서 완성된 인쇄본 포장하여 거래처 넘기기' 같은 긴 프로세스의 일도 있다. 그리고 이런 프로세스들이 여러개 묶여있는 프로젝트 규모의 일도 있다. 문제는 단번에 끝나는 일과 프로세스 업무들이 한데 뒤섞여 (그것도 여러 프로세스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타성 업무는 끝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게 일반적이고 A프로세스 업무 중 거래처에 맡긴 시안 확인 어떻게 되는지 점검해야 하면서 동시에 C프로세스 업무 중 해외 파견자들 위한 매뉴얼 제작 초안 잡는 일을 하고 있는 식이다. 할일 : 단번에 끝낼 수 있는 일 프로세스 : 여러개의 할 일을 가지고 있는 일 프로젝트 :.. 2023. 1. 19.
할일 todo list(투두리스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사용법 앞서, 할일을 분류하기 전에 자신의 롤에 맞는 카테고리 분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며 자신이 어떤 영역의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이 얼마나 많은 분량인지 (혹은 적은지), 막연함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링크 : https://greendoor.co.kr/entry/일정관리의-기본-맥락-맡은-롤을-카테고라이징-하기 할일 todo list(투두리스트)은 목록이 아니라 시간으로 관리해야 한다. todo list(투두리스트)는 중요도 순으로 나누기도 하고 카테고리로 나누기도 하는데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보통은 탱자탱자 놀다가 시간이 다가오면 급한거 위주로 하게 된다. (그것이 인간이니까.) 보통 투두리스트는 우선순위로 나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찌되었건 모든 .. 2023. 1. 19.
일정관리의 기본 맥락. 맡은 롤을 카테고라이징 하기 1. 일정관리는 늘 꼬인다. 우리의 삶은 복잡하다. 할 일도 자신의 역할에 따라 나눠지고, 수시로 할 일이 쏟아지며 약속도 점차 많아진다. 임계점을 넘어가면 머리로는 관리가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는 TODO LIST를 사용하게 되는데 해야할 일을 중요도 순서로 배분하여 할 일을 정리하는 것이다. 해본 사람은 알지만, 투두리스트에 적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할 일은 계속 뒤로 미뤄지고 일정은 꼬이기 시작한다. 야심차게 계획을 세워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만 새로운 다짐을 실행할 새도 없이 기존의 할일과 업무들이 쏟아져 들어오면 우리는 혼수상태가 된다. 2. 내가 맡은 역할은 뭐지? 혼란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신의 역할을 카테고리화 하는 것이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일이 얼마나 되.. 2023. 1. 19.
한 번에 하나씩만 하자 어차피 하나 밖에는 못 한다. 재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에 전심 전력을 다 해도 될까말까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렇다. 일이란 게 그렇다. 그야말로 사력을 다 해야 그 육중한 몸의 사업이 조금씩 움직이는 거다. 깨작거려 봤자 되는 건 없다. 사소한 성공을 연료로 삼아 계속 터뜨려야 비로소 움직이는 게 가능해진다. 한 번에 하나를 하되 집중해서 진지하게 전력을 다 해야 한다. 그러니 하나에 집중하고 그걸 교훈 삼아 다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 번에 되는 건 없으므로 하나에 집착하고 미련을 가질 필요도 없다. 지지부진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거다. 그렇게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일을 얕게 하면 어쩌다가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고는 대부분 지지부진하다가 접게 된다. 얕다는 것은 도전할만한 것이.. 2022. 12. 4.
홈페이지의 디자인 홈페이지는 디자인으로 구분되는 인상이 있다. 어떤 홈페이지는 쇼핑몰처럼 보이고, 어떤 홈페이지는 커뮤니티처럼 보인다. 또는 개인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페이지, 혹은 스토리텔링된 상품, 개인 블로그, 뉴스사이트, 교육플랫폼 등등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홈페이지에 도착자하마자 이곳이 어떤 사이트인지 1초도 안되어 파악한다. 첫 인상은 언제나 강력하다. 우리가 목적한 홈페이지는 어떤 한 가지 목적이 선명하게 보여야 한다. 개인 블로그라면 블로그다워야 하며 쇼핑몰이면 쇼핑몰 다운 디자인이어야 한다. 콘텐츠가 가득한 커뮤니티면 그만한 디자인이 보여야 한다. 쇼핑몰 디자인의 블로그는 어색하고 스토리텔링된 커뮤니티도 이상하다. 누가 봐도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자기만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디자인적 .. 2022. 9. 5.
홈페이지 기획과 콘텐츠의 방향성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더불어 콘텐츠 설계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콘텐츠의 목적과 의도, 유형, 제작 방식과 사이트를 유지하는 다양한 내용들이 어떻게 업데이트 될지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 교통정리가 되지 않으면 콘텐츠를 각개격파로 만들어서 올리거나 체계없이 중구난방으로 업데이트 된다. 홈페이지는 곧 일관성도 없고 각 팀에서 필요한 홍보 내용을 쏟아내는 뭐하는지 모를 곳으로 변모하게 된다. 그래서 단체의 전체 업무를 확인하고 거기에서 콘텐츠를 뽑아낼 콘텐츠 총괄이 필요하고, 콘텐츠의 일관성을 위해 스토리텔링 작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원더스)뿐만 아니라 많은 단체들,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어떤 설계가 필요한지 모르기도 하거니와 대부분은 당장 오늘의 매출에 더 관심이 많.. 202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