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
정성을 들인 좋은 콘텐츠가 나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좋은 콘텐츠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평가에 달려있는 것인데, 제작자가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고 설명해도 사용자는 본능적으로 안다. 그게 나한테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결국 대중 스스로가 인정하는 퀄리티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능력이요 성공의 비결이다. 좋은 콘텐츠는 정성을 들인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사용자 위주로 제작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콘텐츠는 기획이 필요하다.
2. 지속적인 콘텐츠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지속적으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쁜 사람들이므로 하루에 한두시간씩 지속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더군다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하루는 눈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업무의 연속이므로 더 그렇다. 그러나 강한 마음을 먹고 하루에 하나 두개 이상의 글을 꾸준히 쓰지 않는다면 신뢰도 못얻을 뿐 아니라 콘텐츠로 승부를 볼 수도 없다.
3. 내 콘텐츠는 어떻게 팔릴까.
콘텐츠 자체가 상품인 경우가 있고 콘텐츠를 통해 상품이 판매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것은 두번째의 경우다. 콘텐츠를 통해 상품의 판매를 돕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해도, (혹은 능력이 된다고 해도) 코앞에 당면한 문제는 바로 풀칠이다. 먹고 살 정도로 그 콘텐츠가 많이 팔릴까 하는 것이다. 웃긴 얘기지만, 좋은 컨텐츠가 많이 팔리는건 아니다. 진흙속의 진주는 누가 들춰내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 잘 팔리는 콘텐츠는 기획부터 잘 팔리게 만들어진다. (팔린다는 말은 많이 읽힌다는 말이다.)
4. 콘텐츠의 체질
콘텐츠의 체질은 기본적으로 웰메이드여야 하고 재밌어야 하거나 유용해야 한다. 대중의 시선에서 봤을 때 수준이 떨어지면 일단 안되는 것이다. 검색에 노출이 되어 콘텐츠로 접근이 가능하다 해도 흥미가 없거나 의미없는 콘텐츠라면 1초도 걸리지 않아 뒤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나도 쓰레기같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보았고, 양질의 콘텐츠도 만들어냈었지만, 제일 중요했던 것은 균일한 시선과 말투로 일관되게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었다. 이것 외에 중요한것이 없을 정도다.
5. 좋은 콘텐츠란.
결국, 좋은 콘텐츠는 잘 만들어져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잘 퍼지는 능력을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콘텐츠로서의 매력도 있어야 하며 좋은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콘텐츠는 의미를 잃어가기 때문에 적당한 때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할찌라도 묻힐 수 밖에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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