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에는 2018년부터 홈페이지를 등록을 해놓고 들어가지도 않았었다. 구글에서 홈페이지 글이 얼마나 검색되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클릭하는지도 체크하지 않았다. 숨쉬고 사는 것도 빡센 시절이었기에 그럴 겨를조차 없었다. 그래서 사이트 유입율이 좀 저조해진 것 같아 접속하여 확인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2019년 9월에 무슨 일이 있었기 4개월동안 구글에 노출되지 않은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이트 내부에서 게시물을 카테고리에 맞춰 이리저리 옮겼던 것이 기억났다. 카테고리가 변경되는 부분이 좀 생겨서 옮겼더니 다시 복구되는데까지 4개월이 걸린 것이다. SEO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잘 몰라서 천천히 알아가던 중 이런 걸 만나고나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4개월만에 다시 올라온 것은 다행이었다.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바닥을 칠 줄은 몰랐다. 이건 구글 검색 뿐 아니었을 것이다. 네이버 검색에서도 홈페이지 글이 거의 노출이 되지 않기에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들어가 이것저것 설정을 하고 RSS도 등록을 했다. 한 달 정도 지나서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사이트에 콘텐츠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홈페이지를 가꾸고 보기좋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홈페이지에 글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올리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예전 홈페이지도 이 나의 몹쓸 변덕때문에 하루아침에 유입자가 폭망했었다. 그때는 그런것도 몰랐다. 이미 잘 되고 있던 SEO였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보기좋게 망가뜨려버렸다. 이젠 그런 실수를 다시 하지 않도록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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