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면 그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런 심리적 상태가 될 수 있다. 내 자신감과 선명함의 근원은 나 자신을 알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지금같은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생각이 빈곤하고 자신만만한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뭐든 해낼 수 있고 큰 그림을 그리면서도 디테일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메세지가 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돈을 버는 건 중요하지 않다. 돈 버는 것에 소홀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다. 더 큰 값어치에 목표를 두는 것이다.
나는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한국에서 기타는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메세지를 던졌다. 아직까지는 삶을 통해서 이제 작은 메세지를 하나 전달했다.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 삶을 통해서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어떤 것이 더 큰건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큰 것인가. 아니면 많은 돈 위에 더 가치있는 메세지 전달인가.
나는 몸값을 높여가면서도 더 큰 메세지에 사람들을 끌어모을 것이다. 어떤 미래가 될지큰 상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계속 리마인드하며 상상해 나가는 것이 내 일이 될 것이다. 오늘의 기억을 잊어버리지 말자. 돈의 규모건 뭐건 상관하지 않고 더 큰 일을 도모하고 더욱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인생은 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맥북프로같은 엄청난 물건들로 그냥 단순히 스웩할거냐. 우리 인생이 더욱 가치있으려면 무얼 하는 게 나을까. 그런 물건들이 부끄러워지지 않을만한 가치 있는 일. 매출이 몇십억이 나와도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변하는 게 더 가치 있다. 어진님의 스웩이 부끄럽다. 돈은 어떻게 써야하는걸까. 어떻게 벌어야 하는걸까.
라이프스타일에서 내가 기준인 사람 물건이 기준인 사람이 있다.
더 큰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것.
인간성을 잃지 않는 것.
메세지를 전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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