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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마리몬드와 아름다운커피의 콜라보, 솔브커피 펀딩

by 여목_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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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에서 마리몬드와 아름다운커피가 합작으로 펀딩을 진행하고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스페셜티커피 '솔브'라는 제목이었는데
여성 농부들의 불평등한 현실을 스스로 바꾸려는 목표로 제작이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자면 이야기를 굉장히 잘 풀었다는 생각이다. 

제품 4개가 판매되면 여성 농부와 가족들에게 4,200원의 1년 건강보험료가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아름다운커피야 뭐 이런 부분에서 잘 하리라는 생각. 

솔브커피는 르완다의 뷔샤자 협동조합 여성그룹에서 생산하고 있다. 

 

머그컵 패키지. 깔끔하다. 
마리몬드와 솔브의 합작품인데,
이거 나중에 구매는 불가능하지 않은가 싶다.

 

솔브커피 패키지의 강력한 폰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가득한 뉘낌.
What is the problem?

 

커피 패키지의 뒷면
1년가량의 유통기한.
3일이면 다 마실거예요. 훗.

 

비닐패키지는 손바닥만하다. 

 

컵과 함께 아이마리몬드유.
솔브커피유
이드립뭐유
아유.

 

한 패키지에는 8개 들어있다.
두 상자 주문할걸 그랬다.

 

펀딩에서 기본 제공하는 마리몬드 메시지 카드.
컵과 함께 찍어보았다. 
누구한테 보낼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모셔둬야지.
아, 이건 선물과 함께 줘야되는 그런 시스템인거쟈너. 

 

패키지에는 어떻게 마셔야 되는지 설명이 함께 인쇄되어 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거 같은 솔브커피. 

 

패키지를 뜯으면 오른쪽처럼 커피드립백이 나온다. 
10g의 커피가 들어있다.
뜯자마자 향기가 풀풀 난다. 
카누나 믹스커피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미가
드립백에는 있지. 암암.

 

커피는 아주 곱게 잘 갈려있다.

 

불을 붓고 40초 대기.
그리고 좌라락 부어서 커피를 내린다.

 

르완다 솔브커피는 이번이 처음.
풍부한 산미가 입안을 가득히 채운다.
드립백은 보통 '까만'맛이 일반적인데
저가 드립백에서 느낄 수 없는 커피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 넘 좋은데.

 

 

아름다운커피 : http://www.beautifulcoffee.com/
마리몬드 머그라든지 홀빈, 분쇄커피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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