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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엘 갔는데
거기서 인간의 미래를 보았다.
인간은 쉬기 위해 일하고
먹기 위해 일하고
놀기 위해 일하는
일의 노예인 것이 틀림없다.
허나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이 분들을 보고나서
나는 몹시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었는데
만나는 모든 분들이 위의 사진처럼
저마다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나는 이분들이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꿈틀꿈틀은 하는 것을 보고는
인간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토록 인간의 염원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다니.
인간의 미래는 밝구나...
근데 눈물은 왜 흐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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