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1 육아휴직이 아니라 아예 집에 사무실을 차리자 생긴 일 아내는 지난 1년간 육아휴직을 받아서 집에서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덕분에 나는 열심히 일을 하느라 집에 들어올 수가 없었다. 1년이 지나 아내가 복직을 하게 되자 이래저래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초등학생 아이를 맡아줄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방과후교실이든 학원이든 맡아주기 시작하면 정서적으로도 좋지가 않고 아내의 퇴근도 빨라야 저녁 8시 정도라서 집에 아이 혼자 있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그래서 집으로 들어오기로 했다. 나도 육아휴직을 좀 해보려는 것이다. 그치만 대출은 갚아야 하니 일은 해야하니까 육아휴직이 아니라 아예 집에 사무실을 차린 꼴이 되어버렸다. 사무실도 그냥 사무실이 아니라 방음실을 갖춰서 녹음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돈도 많이 드는 작업이다. 아오. 그.. 2020.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