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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과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아주 가끔 올리는 권이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삶과 일에 관해서다. 둘을 섞어서 중의적인 의미로 글을 쓰기도 하고 가끔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삶을 빗대어 이야기하기도 한다. 왜 나는 삶에 관심이 많을까 한 동안 궁금증을 가지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지만 이 생각이 자리잡은 데 딱히 이유는 없다. 좋아하는 일이 생기는 것에 이유란 없으니까. 왜 그것이 좋아지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근거 없는 논리적 대답인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끌리는 것이 있겠지만 나를 이끄는 질문은 이것이다.
"요즘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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