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고르기1 나한테 맞는 책추천 책은 무조건 땡기는 걸 읽자. 누군가가 책추천을 해준다고해도 나한테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책을 추천을 받았다면 분명 나의 상황에 맞는 책일 것이다. 내 읽기 수준에 맞는 책은 아닐 수 있다. 보통 책을 많이 읽기 힘든 이유는 관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고전이 그렇다. 폼좀 잡으려고 고전이나 인문과학책을 읽는 사람이 요즘엔 없겠지 싶었는데 또 그렇지도 않았다. 지적 허영심이 여전히 판을 치고는 있지만 그러건 말건 세상은 올바르게 돌아가는 듯 하다. 하지만 인문도서도 자신의 읽기 수준에 맞아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내용 한 줄도 해석이 안 되면 그 책은 몇 페이지 읽지 못하고 책장에 꽂히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책은 우선은 자신의 읽기 수준에 맞는 책이라는 걸 잊어.. 2020.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