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1 방음실(방음부스)를 아파트에 설치했다. 사무실을 이제는 더이상 안 갈 수 있도록, 노마드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선은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 방음실을 설치했다. 나도 안다. 붙박이인 방음실이 집에 설치됐는데 이것을 어떻게 노마드의 삶이라고 할 것이냐는 비난. 그러나 노마드라면 출근은 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나는 그 생각에 우선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루 2시간을 출퇴근을 낭비하고 있었으니까. (더불어 한 달 15만원 기름값도) 방음실은 소리지오라는 곳에서 시공을 했다. 건축음향 전문회사이고 흡음부스나 방음부스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업체이다. 이쪽에서는 좀 유명한 그런 곳이라고 들었는데 문외한이니 어쩔수 없이 믿는 수밖에. 하여튼 소리지오에 시공을 요청하고 일주일의 시간이 흐른 후 하루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이즈에 맞춰 미.. 2020. 1. 27. 이전 1 다음